[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서현진에게 생존사실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8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심화령(서현진)에게 생존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광해(이상윤)가 자기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자 진실을 밝히려고 했다. 사실 정이에게 자기를 가져오라고 명한 것은 광해가 아니라 임해(이광수)였기 때문.
김태도(김범)는 왕실 싸움에 괜히 정이가 끼어들어 위험해질까 봐 정이를 말렸다. 하지만 정이는 김태도의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김태도는 심화령을 찾아가 정이의 생존사실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청했다. 심화령은 정이가 5년 동안 죽은 척하고 사실을 살아있었음을 알고 눈물을 쏟았다.
정이는 심화령에게 "너한테는 다 말했어야 했는데 미안해"라고 용서를 구하며 심화령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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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근영, 서현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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