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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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전광렬 자기 훔친 도둑으로 몰려 '위기'

기사입력 2013.07.22 23:33 / 기사수정 2013.07.22 23: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전광렬의 자기를 훔친 도둑으로 몰렸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7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도둑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해(이광수)는 명나라 사신이 선조(정보석)에게 세자 선정을 압박한 사실을 알고 자기를 좋아하는 사신을 접대해 세자가 되려고 꼼수를 부렸다. 분원 부제조 광해(이상윤) 몰래 자기 창고 열쇠를 빼낸 뒤 자기 창고에서 자기를 훔쳐 사신에게 주려고 했던 것.

임해는 자신을 광해로 오해하고 있는 정이에게 "너의 안목을 시험해 보겠다. 지금 자기창고에 들어가 가장 귀해 보이는 자기를 가지고 나와라"고 명했다. 정이는 임해가 광해인 줄 알고 임해 말대로 자기 창고에 들어가 가장 좋은 것으로 보이는 자기를 들고 나왔다.

그때 이강천(전광렬)이 자기 창고 앞에서 정이와 마주쳤다. 이강천은 정이가 들고 있는 자기를 보고 "네가 지금 감히 그릇을 훔치려고 한 것이냐"고 말하며 격분했다. 사실 정이가 가지고 나온 자기는 이강천이 인빈(한고은)의 명으로 사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었다. 과연 정이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문근영, 전광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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