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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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5G 연속 안타…개인 최다기록 경신

기사입력 2013.07.22 10:09 / 기사수정 2013.07.22 10: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개인 최다인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프 로크의 시속 143㎞ 초구 직구를 때려냈고, 이는 로크의 몸을 맞고 2루수 쪽으로 빠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속타자 크리스 헤이시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 2사 3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진 8회 무사 1루 4번째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시즌 35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8푼9리에서 2할9푼2리로 상승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2안타와 토드 프레이저의 안타 외에 타선이 침묵하면서 피츠버그에 2-3으로 승리를 내줬다. 시즌 전적은 55승 43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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