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잘생쁨 스틸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문근영이 남장을 하고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문근영은 땅에 손가락을 짚거나 얼굴에 손을 댄 채,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이돌들의 안무하는 포즈를 연상시키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분원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문근영에게 '잘생긴데다 예쁘기까지 하다'는 뜻으로 '잘생쁨'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극중 문근영은 남장을 한 채 태도(김범 분), 광해(이상윤 분)을 차례로 만났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세월의 흐름과 각자가 처한 상황 때문에 서로를 몰라보지만, 그들과 마추진 것만으로도 풋풋한 로맨스 사극이 예고되며 설렘을 느끼게 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문근영 분)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문근영 ⓒ 나무엑터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