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개최한 제10회 대학생 국토순례단,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완주식을 갖고 19박 20일로 진행된 470Km 도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던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9일 종착지인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했다. 이번 원정대에는 '도전하는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총 65개 대학교, 96명(남녀 각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하루 평균 25Km, 최대 9시간을 걷는 강행군 끝에 최종 93명(남 48명, 여 45명)의 대원이 470Km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완주식에는 영원아웃도어 허호기 감사를 비롯해 서울시 관광정책관 서정협 국장,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등이 참여, 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대장정 완주증을 전달했다.
또 완주자들이 국토순례 중 1Km 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했던 기부금에 노스페이스가 매칭 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558만원이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생명나눔기금으로 전달됐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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