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혜이니가 선배가수 양하영과 함께 '도전 1000곡'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혜이니는 2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갯바위', '가슴앓이' 를 부른 양하영과 한 팀이 된 혜이니는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헬륨가스목소리로 화제가 된 신인"이라고 혜이니를 소개했고 독특한 스타킹을 신고 선배가수인 양하영의 손을 잡고 등장한 혜이니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모습을 선보였다.
혜이니는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를 부르며 발랄한 춤사위로 함께한 게스트들을 초토화시키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또 이날 혜이니는 "현재 몸무게가 36kg"이라고 밝히며 모든 게스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대결에서 이재은의 실수로 결승전에 올라간 혜이니-양하영 팀은 배한성-서유리 팀, 이선진-이화선 팀과 함께 삼파전을 벌이며 마지막까지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서유리-배한성 팀의 실수로 혜이니의 성공 여부가 우승자를 가릴 순간이었다. 혜이니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열창했고 양하영과 함께 황금열쇠의 주인공이 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혜이니, 양하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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