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트랜스젠더 최한빛이 '댄싱9'에서 당당히 합격했다.
최한빛은 20일 방송된 Mnet '댄싱9'에 출연해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최한빛은 한국 무용계의 유망주였다. 입학 당시 최한진 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 무용수였으나 재학 기간 도중 성전환 수술을 결심하고 끝내 여자 무용수로 졸업했다.
최한빛은 자신의 진심을 담은 춤사위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에 대학 시절 스승이었던 우현영 마스터가 있는 레드윙즈팀에 합류하며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댄싱9'은 국내 최초의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장르를 불문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총상금 5억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편 Mnet '댄싱9'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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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한빛 ⓒ Mnet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