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tvN 'SNL코리아'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미국의 반응을 패러디하며 일침을 가했다.
'슬기로운 탐구생활' 코너를 통해 자동차 사고에 비유하며 샌프란시스코 공영주차장에서 각각 한국 운전자의 마음과 미국 조사단을 표현하며 미국의 태도를 풍자했다.
한국 운전자의 마음 편에선 "샌프란시스코 공영주차장을 꺼리는 이유를 알겠다", "갑자기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창씨개명보다 더 치욕스럽다" 등 자극적인 발언으로 미국을 지적했다.
또한 미국 조사단의 마음 편에선 "이집트에서도, 일본에서도, 영국에서도 같은 기종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고 싶다", "이름 가지고 장난 한 번 쳤다", “미국의 씨버럴 시츄에이션이었어요” 등 직설적인 대사로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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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고 패러디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