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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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신애라 "두 딸, 처음에는 입양 이해 못했다"

기사입력 2013.07.20 00:02 / 기사수정 2013.07.20 00:02

대중문화부 기자


▲땡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신애라가 두 딸들을 입양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신애라는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두 딸 예진, 예은을 입양한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이야기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신애라는 "아이들에게 가슴으로 낳았다고 했더니 사람들에게 엄마 배가 작아 가슴으로 낳았다고 말하더라. 가슴을 마음이 아닌 신체로 받아들였던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양은 엄마가 낳은게 아니라고 했더니 사람들에게 엄마는 다르고 아빠는 같다는 이상한 관계로 설명하더라. 어린 아이들에게 입양을 이해 시키는게 쉽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었다.

또한 신애라는 "아이들이 이제는 너무나도 밝게 입양아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입양할 계획이 없느냐'라고는 묻곤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대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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