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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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진PD 로이킴 표절사건 겨냥? "구차한 변명, 찌질"

기사입력 2013.07.19 20:12 / 기사수정 2013.07.19 20:14

김영진 기자


▲ 고국진PD 로이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고국진 PD가 로이킴의 표절 사건을 겨냥한 글을 남겼다.

고국진 PD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수인가? 기회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회로 만들고 싶네요"라며 "선배 욕하는 가수 치고 잘 되는 사람 못 봤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고국진 PD는 "그냥 표절했다고 멋지게 인정하자.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그럼 이해해주실 수 있을 거야. 다른 가수들은 뭐니"라며 "구차하다, 변명. 찌질하다"라며 로이킴의 표절 사건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다.

앞서 로이킴이 지난 4월 발표한 '봄봄봄'이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곡의 비교 영상이 게재되며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로이킴 측은 "'봄봄봄'은 로이킴,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다.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 편곡가들은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을 단 한 번 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이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확인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의 목소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로이킴은 지난 4월 28일 고국진 PD가 연출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국진PD 로이킴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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