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시아가 '구암허준'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정시아 소속사 에이리스트는18일 "정시아가 '구암허준'에서 인빈 김씨 역을 맡아 합류한다"고 밝혔다. 정시아의 안방 복귀는 SBS 드라마 '미쓰 아줌마' 이후 약 2년 만이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권성창)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추앙 받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극적인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구암 허준'에서 정시아는 선조의 총애를 받고,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만들고자 고군분투 하는 아름답고 총명한 '인빈 김씨' 역을 맡았다. 인빈 김씨는 질투가 많고 머리 회전이 빠르며, 담력을 두루 소유하고 있는 인물로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 김씨(장지은 분)와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정시아는 "2년 만에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첫 사극 도전이라 매우 설렌다.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시아가 사극에 첫 도전하는 '구암 허준' 91회는 24일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시아 구암허준 ⓒ 에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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