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30년만에 여자 손 잡은 '남자 5호', '시청률 하락'

▲ 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SBS '짝'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짝' 모태솔로 특집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6.9%)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호와 여자 5호가 커플이 됐다.

남자 5호는 여자 5호의 가정환경을 듣고 "저 같은 경우에는 계속 화목한 가정에서만 자라서 아픈 부분을 잘 모르거든요"라며 "그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야 할 것 같아요"라고 여자 5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남자 5호는 여자 5호는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 기분을 물었다. 여자 5호가 "남자 5호님이 옆에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대답하자 남자 5호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라고 기뻐하며 여자 5호의 손을 잡았다.

여자 5호는 "여자 손 얼마 만에 잡아보는 거야?"라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남자 5호는 "30년"이라고 대답하면서 "30년을 기다렸네"라고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9.3%, KBS 2TV '사춘기 메들리'는 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남자 5호, 여자 5호 ⓒ SBS '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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