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직장인 결혼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남녀 직장인의 결혼관 차이가 공개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직장인 2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여성은 '걸림돌이 된다'가 65.5%, 남성은 '도움이 된다'가 82.7%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여성 직장인은 결혼이 직장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이유로 '가사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이 커서'가 77.7%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에서 기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45%, '챙겨야 할 것이 많아져서' 40.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 직장인은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아서'가 68.1%로 나타났으며,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 59.3%, '내조를 받을 수 있어서 40.3%, '저축 증대 등 경제적으로 안정돼서' 27.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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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