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남자 6호가 여자 2호에게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짝' 111회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나이 서른 살이 넘도록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남자 6호가 여자 1호가 아닌 여자 2호에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6호는 여자 2호에게 와인에이드틀 만들어 주면서 "생각해봤는데 그냥 2호님 옆에 계속 있으려 한다"라고 자신의 결정을 밝혔다.
그러자 여자 2호는 깜짝 놀라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어 "그렇게 표현 안해서 사람들을 모르게 했던 그 말을 저한테 하는 건가요?"라고 재차 확인했다. 하지만 후에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에 남자 6호는 "사실 약간 홧김에 고백했던 게 반이었다"라면서 "여자 1호와 안될 거라면 이 여자한테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정말 충동적으로 고백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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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 6호, 여자 2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