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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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강찬희, 김향기 험담 "완전 쉬운 애야"

기사입력 2013.07.17 23:19 / 기사수정 2013.07.17 23: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강찬희가 천보근에게 김향기의 험담을 늘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1회에서는 김도진(강찬희 분)이 의도적으로 천보근(오동구)의 심기를 건드려 폭력을 행사하게끔 만드는 영악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진은 체육시간에 천보근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면서 둘 만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오동구에게 심하나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오동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김도진은 "심하나는 나를 좋아하는데"라고 오동구를 떠보면서 자신은 키스도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너도 했냐?"고 물었다.

이에 화가난 오동구는 "시끄러워"라고 소리치면서 그만 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도진은 계속해서 "별로지?라면서 "너도 한거야? 하여간 심하나는 아무하고나 막하는 구만"이라고 하나 험담을 늘어놨다.

뿐만 아니라 심하나는 그런 애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오동구에게 "걔 완전 쉬운 애야"라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다.

결국, 계속되는 김도진이 계속해서 하나를 조롱하자 분노감을 느낀 오동구는 김도진에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이것은 김도진이 계획한 일. 이에 오동구는 전학을 가게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찬희, 천보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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