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꽃보다 할배2 확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서진이 tvN '꽃보다 할배2'의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tvN에 따르면 이서진은 대만으로 떠나는 '꽃보다 할배2'에 출연한다. 이번 대만 편에는 기존의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멤버 그대로 합류한다.
특히 이서진은 현재 방송 중인 '꽃보다 할배' 파리 편에서 '젊은 짐꾼'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서진은 '소녀시대 써니와 포미닛 현아와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꽃보다 할배'의 연출자인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영문도 모르고 합류하게 된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평균 나이 76세 '할배'들의 짐꾼으로 만점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내비게이션은 물론, 교통편 예약, 통역, 본연의 임무인 짐꾼의 역할까지 H4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같은 날 오전 '꽃보다 할배'의 두 번째 행선지가 대만으로 결정된 후 멤버 모두 출연을 확정함에 따라 유럽배낭여행과는 또 다른 여행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KBS 2TV '1박 2일'을 국민 예능의 반열에 올리며 '나영석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존재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나영석PD의 복귀 작품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2회는 평균 시청률 4.8%, 최고 시청률 6.9%(닐슨 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할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나영석, 이서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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