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강승윤과 카톡 공개 "우리 승윤이 데뷔했어요!"

▲ 강승윤 카톡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가수 강승윤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이종석은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 겸둥이 승윤이가 드디어 데뷔했어요! 승윤이 잘 되라고 요즘 이렇게 비가 오나보다. 기운내라 강승윤! 오구오구!"라는 글과 함께 강승윤과 나눈 카카오톡(카톡) 대화창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창에는 강승윤이 "형아, 나 노래 나왔어요. 들어봐요"라며 귀엽게 애교를 부렸고, 이에 이종석은 "들어봤지"라며 자신의 셀카를 보냈다.

하지만 이를 아랑곳 하지 않은 강승윤은 "형 요새 완전 잘나가니까 홍보 좀 해요!"라며 신곡 '비가 온다'의 홍보를 부탁했고 이종석은 "뭘 잘나가. 우리 승윤이 드디어 데뷔했네. 오구오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강승윤은 16일 선공개 곡 '비가 온다'를 발표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 뿐만 아니라 일간 차트 1위에도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종석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박수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너목들'은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 중이다.

또한 강승윤과 이종석은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승윤 카톡 ⓒ 이종석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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