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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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표팀은 J리그 선발팀' 동아시안컵 홍보 나선 J리그

기사입력 2013.07.17 12:29 / 기사수정 2013.07.17 12:29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2013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일본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일본은 2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 J리그 선수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의 차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J리거 가운데 새 얼굴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J리그 사무국 또한 이들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작전에 돌입했다.

J리그 공식홈페이지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동아시안컵에 선발된 J리거'라는 주제로 이들의 프로필과 소속팀 경기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소속 리그가 별개로 운영, 관리됐던 과거 사례와 비교해 보면 이례적인 일이다.

J리그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일본대표팀을, 일종의 'J리그 선발팀'으로 전제해 홍보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안컵 기간 동안 J리그도 휴식기에 돌입한다. 공백기를 최소화해 대표팀 일정이 끝난 뒤 분위기를 J리그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엿보인

한편 JFA(일본축구협회)는 9월 과테말라, 가나와 평가전을 확정짓고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본격 담금질에 돌입했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 ⓒ J리그 공식홈페이지]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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