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기면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엠블랙 지오가 갑자기 잠이 드는 기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엠블랙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 여름 특집 2탄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엠블랙 파티 & 토크쇼'를 줄인 '엠블랙 파토쇼'를 마련해 엠블랙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오의 버릇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엠블랙 멤버들은 "지오가 평상시 노래를 틀어놓고는 4마디가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잠들어 버리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듣다가 잠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음 부분을 노래하다가 잠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지오는 이와 관련해 "사실 기면증이 있다"며 "노래를 하거나 들을 때 또는 다른 상황에서도 갑작스럽게 깊이 잠이 드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준의 관절꺾기와 승호의 다리 쩍벌리기 등 나머지 멤버들의 숨겨진 습관이 팬들의 제보로 모두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지오의 기면증에 대한 사연은 16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 더 케이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지오, 미르 ⓒ 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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