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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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지컬 때문에 창법 변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3.07.15 22:0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준수(XIA·시아)가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는 것이, 창법에 변화를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15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정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준수는 "'11시 그 적당함' 등에서는 감정이 과잉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뮤지컬을 하면서 창법의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뮤지컬의 영향 때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뮤지컬의) 영향이라기보다, 곡 자체를 해석한 차원에서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사실 뮤지컬 무대에서도 가요처럼 노래한다고, 가요를 할 때도 뮤지컬처럼 한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그런 의미를 떠나 표현할 때 옳다고 생각한 대로 창법을 정하고 있다. 노래 할 때 너무 많이 생각을 하면, 감정이 살지 않고 유연함이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댄스, 발라드를 비롯해 일렉트로닉, 펑키, 네오소울, R&B, 어쿠스틱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김준수는 이번 앨범에서 다수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준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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