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안내상이 '시트콩 로얄빌라'의 자신의 코너 '올드보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내상은 15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 제작발표회에서 "참여해서 영광이다. '행복한 올드보이'는 단순히 웃음으로만 넘길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삶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코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다른 코너는 몇 주 안갈 것이다"며 "끝내 살아남는건 '올드보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코너들은 재밌지만 5주는 넘기기 힘들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로얄빌라'는 시트콤과 콩트를 합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안내상이 출연하는 '행복한 올드보이'는 이 시대의 중년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다.'귀신이 산다' 코너는 빌라 옥탑 방에 사는 청년 백수 두 명이 쳐녀 귀신과 동거한다는 내용이다.
이외 신생아들이 바라본 세상을 다룬 '신세계', 무덤덤하게 대화하는 노부부의 블랙코미디를 다룬 '무덤덤패밀리', 매일 밤 남자를 사냥하기 위해 클럽을 향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시티 헌터-리턴즈', 형사의 잠입 현장을 취재하는 다큐 형식의 코미디 '형사 23시',
새로운 형식의 시트콩 '로열빌라'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안내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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