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언어운사, '모바일 언어운사' 오픈‏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

▲ 언어운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아나운서들의 소식을 전하는 공식 웹진 '언어운사'가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MBC 아나운서들이 직접 전하는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언어운사'는 이번 모바일 페이지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방문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언어운사'를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구현하는 전용채널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언어운사'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는 MBC 이성배 아나운서는 "현재 언어운사 사이트에서 제공해온 주요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모바일 언어운사를 통해 MBC 아나운서와 시청자의 접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모바일 언어운사'는 MBC 아나운서들이 페이지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미술을 전공한 김초롱 아나운서가 기획을 맡아 세련된 디자인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언어운사 콘텐츠를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개인 SNS로 퍼갈 수 있는 소셜 플러그인 서비스를 도입하여 아나운서들이 직접 제공하는 방송과 일상의 다양한 소식들을 일반 구독자들이 널리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기기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손쉬운 메뉴 이동을 가능케 하고,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사진 자료들과 공식 프로필 사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구독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플리킹 액션(손으로 액정 화면을 살짝 튕기며 화면을 이동시키는 기법)도 활용했다.

새로운 '모바일 언어운사'는 15일 '언어운사'를 통해 사용법과 함께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모바일 언어운사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