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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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과거발언, 꿈꾸는 남편상 "집 비워도 이해하는 남자"

기사입력 2013.07.15 11:54 / 기사수정 2013.07.15 13:16

김승현 기자


▲ 엄지원 과거발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건축가 오영욱(37)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엄지원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엄지원은 지난해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 "가끔 너무 외롭다. 뒤쪽에 단추가 많은 옷을 입을 때 혼자 거울을 보면서 낑낑대다 보면 단추를 채워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집에 늦게 들어가도 이해해주는 남자, 며칠씩 내가 집을 비워도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라며 꿈꾸는 남편상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교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어 결혼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영욱은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건축가다. 그는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스페인 여행 에세이를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엄지원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엄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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