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4
사회

[오늘의 유머]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어른들의 동병상련'

기사입력 2013.07.15 11:35

신원철 기자


▲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현실적인 문자 대화 사진이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내용의 문자 대화가 담겨있다.

먼저 구매를 원하는 이가 "계좌번호 준비해주세요"라고 말하자 판매자는 "현금으로 안되나요? 와이프 몰래 비상금 만드는 거라"라며 어쩔 줄 몰라한다. 통장을 관리하는 부인이 알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눈치다. 

이에 구매자는 "앗"이라며 놀라더니 이내 "저도 부탁이 있는데요. 와이프가 동행할 거 같은데, 가격을 25만원으로 알고 있어서요"라고 대답한다. 부인이 실제 구매 가격을 알게 될 경우 잔소리 들을 것이 두려워 가격을 낮춰 말한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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