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이 다시 오르며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38회는 2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7회 방송분 시청률 23.7%에서 4.8%p 오른 수치다. 지난 26회 방송분 시청률 29.9%에 근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조정석)이 배를 놓쳐 단둘이 섬에 남게 되어 민박집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배를 놓친 두 사람이 다음 스케줄 때문에 당황해 하는 사이 민박집 주인이 다가와 "파도가 잠잠해지면 배를 태워 주겠다. 잘 곳이 없으면 우리 집에서 자도 된다"며 자신의 민박집으로 두 사람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순신과 준호는 민박집에 방이 하나밖에 없음을 알고 당황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방에서 잠이 들었고 잠시 잠에서 깬 순신은 자신이 준호의 품에 안겨 잠든 것을 알고 준호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설렘을 느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스캔들'은 17.3%,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와 '결혼의 여신'은 7.4%,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 KBS 2TV '최고다 이순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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