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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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성시경, 멤버들 몰카에 속았다 '허탈'

기사입력 2013.07.14 19:22 / 기사수정 2013.07.14 19: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유해진이 대장이 된 가운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이 아빠팀을, 성시경, 김종민, 주원이 오빠 팀을 이뤄 각종 야영도구와 식량이 걸린 올드보이 스카우트 미션으로 토굴에 들어가 힌트를 찾아와야 했다.

텐트가 걸린 미션으로는 30m 정도 떨어져 있는 생수통까지 각 팀원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이용해 매듭 연결한 뒤 생수통을 건드리지 말고 생수통 안의 열쇠를 꺼내 보물상자 여는 것이었다.

미션 결과는 관록의 아빠팀이었다. 아빠팀은 성시경이 없는 틈을 타 오빠팀이 이기게 된 것처럼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성시경은 생수통 안의 열쇠를 꺼내려 물을 뜨러 바닷가에 갔다가 미션 장소에 도착한 뒤 오빠팀이 이긴 줄 알고 기뻐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성시경은 몰래카메라에 속았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허탈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성시경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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