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백일섭 갈등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꽃보다 할배' 파리 여행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2회는 전국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시청률 4.3%를 보였다. 첫 회 시청률 3.6%보다 0.7%p 높아진 수치다. '꽃보다 할배' 2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은 여자 30대(4.8%)였다.
이날 '꽃보다 할배' 2화에서는 파리 여행 둘째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재는 식사 후 "빨리 먹고 샹젤리제에 가자"라고 제안했다. 숙소에 들어가고 싶었던 백일섭은 "내일 가자. 밤인데 (카메라가) 찍을 수가 있느냐"고 답했다. 하지만 이순재의 뜻에 따라 결국 백일섭도 샹젤리제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 장면은 '파리 대분열'이라고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MBC '구암 허준'은 10.0%를 기록했다. KBS 2TV '가족의 품격 풀 하우스'는 6.0%를 나타내며 '꽃보다 할배'와의 시청률 차이가 지난주 2.2%p에서 이날 1.9%p까지 줄어들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백일섭 갈등 장면 ⓒ 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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