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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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2' 이승준, "'나인' 속 모범생 역할 떨쳐내고파"

기사입력 2013.07.12 18:17 / 기사수정 2013.07.12 18:3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승준이 '막돼먹은 영애씨 12(막영애1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준은 12일 서울 중구 어반가든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인'에서는 모범생인 한영훈 역이었지만 여기서는 바람둥이 기질이 충만한 철부지 노총각 이승준 역할을 맡아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막영애12'에 캐스팅됐고 '나인' 속 이미지를 빨리 떨치고 싶었다"며 "이번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 다양한 영역을 접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 인물과 캐릭터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극 중 이승준처럼 진상 캐릭터는 아니지만 철이 없는 점은 비슷하다"고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과 사회생활 이야기를 담았으며, 2007년 시즌1 이후 20~30대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이다.

이번 시즌12는 이별과 이직을 경험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영애가 오랜 직장이었던 '아름다운 사람들'을 떠나 '낙원 종합인쇄사'로 이직하며 새로운 직장 생활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승준 ⓒ CJ E&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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