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2' 김현숙,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김현숙 결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12일 서울 중구 어반가든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 기자간담회에서 "7년간 영애 역할을 맡으며 실제로 내 모습은 바뀐 게 없다"며 "나이, 체중, 이별 횟수가 늘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영애에게 많은 고난이 닥치듯이 현실에서의 내게도 좋지 않은 일이 많이 발생했다"며 "지난 시즌에서 영애가 파혼했는데 실제로도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김현숙은 이러한 고충을 의식한 듯 "제작진에게 당부하고 싶다. 제발 영애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과 사회생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0~30대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12는 이별과 이직을 경험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영애가 오랜 직장이었던 '아름다운 사람들'을 떠나 '낙원 종합인쇄사'로 이직하며 새로운 직장 생활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현숙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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