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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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부친상 불구 '최고다 이순신' 촬영 강행

기사입력 2013.07.12 15:38 / 기사수정 2013.07.12 18:42

김영진 기자


▲ 손태영 부친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오후 손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손태영의 아버지가 오늘(12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손태영은 이날 오전까지 빈소를 지켰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서도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어 촬영을 감행한 것이다.

이날 촬영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손태영은 촬영을 마친 뒤 아버지의 빈소로 향할 예정이다.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손태영 부친의 빈소에는 손태영의 남편 권상우가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손태영 부친상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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