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교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정준영 교복을 입고 ‘몬스타’에 등장한다.
정준영은 투개월 김예림, 딕펑스 김태현과 함께 12일 방송될 Mnet-tvN 드라마 ‘몬스타’ 9회에 특별출연, 어떤 날의 ‘출발’을 함께 부른다.
정준영 교복 패션은 한지웅(안내상 분)의 회상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몬스타’의 제작진은 한지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정준영이 녹록치 않은 연기 실력을 과시했다고 전언했다. 또 김예림은 최경(김선경), 김태현은 민광호(김영호)의 아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음악동아리 친구들로 등장하는 세 사람은 교실에서 기타를 치며 어떤 날의 '출발'을 함께 부르며 감성 충만한 아름다운 장면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개성 강한 세 가수는 본인의 색을 잠시 벗어두고, 순수한 고등학생으로 분해 첫사랑의 감성을 풋풋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몬스타'는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뭉쳐 음악 동아리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풋풋하게 그리는 12부작 뮤직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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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준영 ⓒ CJ E&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