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이보영이 11년 전 정웅인의 악행을 증명하기 위해 가짜 증거를 제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장혜성(이보영)과 서도연(이다희)은 우연히 술자리에서 동석하게 됐다.
이날 술에 취한 장혜성은 서도연을 보자 11년 전, 민준국의 재판에 대해 숨겨놓았던 비밀을 털어놨다.
당시 장혜성은 민준국의 살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휴대폰에 그의 범행이 찍었다고 증거를 내놓았다.
하지만 장혜성의 휴대폰엔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았고 사건의 판사이자 서도연의 아버지인 서대석(정동환)은 장혜성의 거짓말에 대해 "눈 앞에 범인이 빠져나가는데 그냥 두면 안 되지. 공포탄을 쏴서라도 잡아야 하지 않냐. 오늘 고생했다. 나중에 판결 나오면 알려주마"라며 그의 거짓말을 눈감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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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