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현정의 과거가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0회에서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선생님인 마여진(고현정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고나리(이영유)의 엄마(변정수)는 교감선생님을 찾아가 "마여진 선생님 이력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더군요"라면서 대법원 미공개 기록를 건넸다.
이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내 아이의 담임이 감옥에 있었다는 사실을 학부모님들이 알게 되면 좀 그렇겠죠?"라고 물었다.
나리 엄마의 의중을 알아챈 교감선생님은 "아시겠지만 이것은 마선생님이 교직에 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황급히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하지만 나리 엄마는 "교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쓸모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이어 "교장선생님이야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길 바라겠죠"라면서 "하지만 (교감선생님이) 더 좋은 자리로 갈 수만 있다면 여기에서의 문제는 아무 일도 아니지 않을까요? 어떠세요?"라고 은근히 거래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마여진의 목에 큰 흉터가 발견되면서 과연 마여진이 과거에 어떠한 일을 겼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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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변정수, 이기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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