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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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정유미-윤세아와 한솥밥+'굿닥터' 합류 '겹경사'

기사입력 2013.07.11 16:53 / 기사수정 2013.07.11 16:55



▲ 나영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유미-윤세아와 한솥밥을 먹게 된 배우 나영희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1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연기파 여배우 나영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중년 여배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 둥지를 튼 나영희는 '상어' 후속으로 8월 초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이여원 역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을 가진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나영희는 유채경(김민서)의 엄마이자 한주학원 재단이사장 이여원 역을 맡았다. 남자 이상의 화통함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은 당찬 여장부 캐릭터다.

나영희는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스타일', '인순이는 예쁘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부러진 화살'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파 여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영희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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