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토니안 "NRG 노유민 데뷔 무대 보고 멘붕"…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H.O.T 멤버들이 꼽은 1세대 아이돌 최고의 꽃미남은 누굴까.

1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던 H.O.T, 젝스키스, god, NRG가 뭉쳐 활동 중인 ‘핫젝갓알지’가 출연한다.

90년대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멤버들은 서로 활동기간이 겹쳐 상대팀이 나올 때마다 견제를 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토니안은 “NRG가 처음 데뷔했을 때 H.O.T.멤버 모두 차안에서 긴장하고 지켜봤다. 특히 노유민은 우리 멤버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한 최고의 꽃미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천명훈은 “사실 NRG는 H.O.T를 잡기 위해 나온 그룹이다. ‘할 수 있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1위 후보에 올랐는데, 갑자기 IMF가 터지는 바람에 가요프로그램에서 순위를 폐지했고 결국 1위 한 번 못해봤다”며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또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god의 첫 방송이 기억이 난다. 처음 보고 매우 당황했었다. 특히 긴 코트는 아직도 충격적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핫젝갓알지’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의 활약은 11일 밤 11시 20분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문희준, 천명훈, 토니안, 데니안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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