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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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인질범 살해 사실 발각+첩자 누명 '참형 위기'

기사입력 2013.07.10 23:34 / 기사수정 2013.07.10 23: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참형 위기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3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참형 당할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온주완)은 연충이 지난번 무영(김옥빈)과 태자(이민호)를 습격한 인질범을 살해하고 달아난 자임을 모두에게 알렸다. 연충의 팔에 남은 칼자국을 증거로 내밀었다.

연충은 일단 당시 사연이 있어서 인질범을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연충은 아버지 연개소문을 만나겠다는 생각만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이후 첩자가 아님에도 계속 연개소문이 보낸 첩자로 몰리자 어쩔 수 없이 "저는 연개소문 장군의 첩자가 아니라 연개소문 장군은 저를 낳아주신 아버지다"라고 연개소문의 서자라는 진짜 정체를 밝혔다.

연충을 향해 연모의 정을 품었던 무영은 연충이 아버지 영류왕의 정적인 연개소문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결국 연충에게는 참수 명령이 떨어지고 말았다. 영류왕은 연충이 첩자일 가능성도 있는데다가 무영과 태자를 습격한 배후를 알 수 없도록 한 죄도 있어 바로 참수 명령을 내려버렸다. 과연 연충이 참형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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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태웅, 김영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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