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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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온주완, 엄태웅 정체 의심

기사입력 2013.07.10 23:04 / 기사수정 2013.07.10 23: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온주완이 엄태웅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3회에서는 장(온주완 분)이 연충(엄태웅)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은 동맹제를 맞아 평민복장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온 공주 무영(김옥빈)을 멀찌감치서 지켜봤다.

무영은 왕궁무사인 연충의 호위를 받으면서 야시장 구경에 나섰다. 그러다 연개소문(최민수)의 측근인 호태(구원)가 나타나 연충의 검을 빼앗은 뒤 다시 되돌려줬다.

이는 연개소문이 자신의 아들인 연충이 왕궁무사가 됐음을 알고 연충에게 서신을 보내고자 한 것이었다. 연충은 서신을 읽은 뒤 바로 불태워버렸다.

장은 연충이 연개소문의 측근과 접촉한 뒤 서신을 몰래 불태워버린 것을 모두 목격하고 연충의 진짜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온주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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