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새론이 국제중 진학을 결심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9회에서는 김서현(김새론 분)이 갑자기 생각을 바꿔 국제중으로 진학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 말을 들은 서현의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서현은 "국제중에 가서 기숙사 생활할 거야"라면서 "중학교뿐만이 아니라 고등학교도 그럴 거야. 학비는 최대한 장학금 받도록 할게"라고 자신의 계획을 말했다. 이 같은 서현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서현의 어머니는 "이제 아버지 가고 나면 둘밖에 남지 않는데 떨어져 살겠다는 거니?"라고 당황해 했다.
하지만 서현은 "솔직히 엄마는 가족보다 좋은 의사 되는 게 중요하자나. 그날도 그랬던 것처럼"이라고 차갑게 굴었다. 이어 "엄마는 그냥 그때처럼 좋은 의사, 착한 의사로 살아. 난 나대로 알아서 살게"라고 자신의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어 "걱정 마. 멍청한 애들이나 하는 탈선이나 가출은 안 해. 대신 국제중 보낸 엄마로 만들어 줄게. 좋지?"라고 위로 아닌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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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새론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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