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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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이민우 "유리-효연, 솔로로 나왔으면 보아 눌렀을 것"

기사입력 2013.07.10 14:41 / 기사수정 2013.07.10 16:1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팝아트홀에서는 국내최초 댄스 서바이벌 엠넷 '댄싱9'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우는 "유리와 효연이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때부터 오래 봐왔던 친구들이다. 그때는 유리와 효연이가 초등학생이었는데,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두 친구가 솔로로 나온다면 보아를 누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며 유리와 효연에 대한 칭찬을 이었다.

또한 "상대팀이라 견제를 안 할 수 없다. 긴장을 하게 되고 후배인데도 많은 점을 배우고 있다"라며 "저 참 겸손하죠?"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댄싱9'은 '슈퍼스타K'를 3년간 연출했던 김용범 CP가 야심차게 내놓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상진이 진행을 맡았으며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 및 현대 무용, 댄스 스포츠, 재즈 댄스,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K-POP 등 각 분야 최고의 댄스마스터들이 참가자 중 정예 멤버를 육성해 팀을 이루고, 그 팀의 우승을 위해 경쟁을 펼친다.

'레드윙즈' 팀에는 박지우, 우현영, 이민우, 팝핀제이가 마스터를 맡았으며 '블루아이' 팀에는 이용우, 박지은, 효연, 유리, 더키가 마스터로 나섰다. 각 팀 마스터들은 지원자를 받고 9단계에 걸쳐 각각 정예멤버 9명을 뽑는다. 총 18명의 정예 멤버는 두 팀으로 나뉘어 생방송에서 경쟁을 벌인다.

'댄싱9' 우승팀에게는 총 상금 4억 원이 수여되며 MVP 멤버에게는 추가로 1억 원 상당의 위시리스트(소원성취기회)를 이룰 기회가 주어진다. 20일 밤 11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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