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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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결혼식 韓전통혼례 올리고 싶다"

기사입력 2013.07.10 10:56 / 기사수정 2013.07.10 11:0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한국 전통혼례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샘 해밍턴은 최근 TV조선 글로벌토크쇼 '헬로헬로' 녹화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털어놓았다.이날 샘 해밍턴은 출연진과 나라별 결혼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할수 있으면 올해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제커플임을 감안해 한국과 호주에서 두 차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는 전통혼례로 호주에서는 서양식으로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의 결혼 계획에 모든 출연자들과 제작진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MC인 최은경은 "샘이 한국 전통혼례로 결혼을 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헬로헬로' 스튜디오에 광화문 현판이 있으니 그냥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손범수가 주례를 하면 되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샘 해밍턴이 밝힌 결혼식에 대한 계획이 방송되는 TV조선 '헬로헬로'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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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샘 해밍턴 ⓒ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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