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폐지에 걱정스러운 한동근 근황? 소속사 입장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폐지가 확정되면서, 한동근의 근황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가 '위탄' 마지막 시즌의 우승자이지만 아직까지 가수로서 데뷔를 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한동근은 현재 손담비·애프터스쿨 등이 소속된 기획사 플레디스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지만 그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플레디스는 지난 5월 8일 한동근의 영입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플레디스 측은 10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위탄 폐지와 한동근의 데뷔 여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동근의 데뷔 준비는 문제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동근의 근황에 대해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한동근은 데뷔를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 본인이 몸 상태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데뷔 시기에 대해서는 "음반 준비라는 것이 그리 간단한 과정은 아니다. 아직까지 데뷔 날짜가 잡히지 않았고, 그 중간 과정(곡 선정 작업 등)에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위탄' 폐지가 한동근의 데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위탄' 폐지는 우리 소속사나 한동근 본인과 전혀 무관한 사실이다. 한동근의 데뷔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 회사도 한동근의 실력을 믿고 계약을 한 것이며, 한동근도 우리 회사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를 일축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한동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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