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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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옥상 징크스 '촬영만 하면 한파 경보'

기사입력 2013.07.09 12:01 / 기사수정 2013.07.09 12:01

정희서 기자


▲ 정우성 옥상 징크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감시자들'의 배우 정우성의 옥상 징크스가 공개됐다.

'감시자들'의 제작사 집은 9일 정우성의 옥상 촬영씬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감시자들' 속 정우성의 옥상신은 항상 체감온도 영하 30~40도의 강추위 속에서 진행됐다.

평소 서울 도심의 길 한복판에서 촬영할 때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순탄하게 촬영이 이뤄진 것에 반해, 옥상에서 촬영하는 날은 항상 한파 주의보가 내렸기 때문에 제작진들 사이에서 일명 '정우성 옥상 징크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우성은 "칼바람 때문에 많은 스태프들이 추위에 떨면서 힘들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여름에 극장을 찾은 관객 분들은 시원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감시자들'은 감시 전문가들이 자신이 정체를 감춘 채 범죄 조직을 쫓는 내용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 3일 개봉돼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우성 ⓒ 영화사 집]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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