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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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김남길, 김규철 납치해 이정길 '협박'

기사입력 2013.07.08 23:19 / 기사수정 2013.07.08 23: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남길이 김규철을 납치해 이정길을 협박했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3회에서는 한이수(김남길 분)가 조의선(김규철)을 납치해 조상국(이정길) 회장을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이수는 조의선을 납치했다. 이어 조의선이 공포에 질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조상국 회장의 휴대폰으로 전송해 "선물은 잘 받아보셨습니까?"라고 전화를 걸었다.

"원하는게 뭐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조상국에게 한이수는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라면서 "대국민 양심선언을 한 번 더 하시죠"라고 자신의 원하는 바를 밝혔다. 이어 "당신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 앞에 고백하는 겁니다"며 요구했다.

하지만 조상국 회장은 "도저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결국 한이수는 "진짜 조상국은 당신이 죽였지요. 하긴 당신 손에 죽은 사람이 그 분만은 아니죠"라고 조상국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어 "국민 앞에서 진실을 밝힌다면 아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선택권은 회장님한테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협박했다.

이날 지검장 오현식(정원중)은 뺑소니 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이정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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