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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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손현주, 이요원에 성진그룹 공동 회장 건 제안

기사입력 2013.07.08 22:42 / 기사수정 2013.07.08 22: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손현주가 이요원에게 성진그룹 공동회장 건을 제안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민재(손현주 분)가 최서윤(이요원)에게 주주총회 안건을 그룹 공동 회장 선정으로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서윤은 주주총회에서 꼭 필요한 땅 두 평이 최민재 손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최민재를 찾아갔다. 최민재는 "아침 같이 먹자"라며 주주총회 안건을 바꾸자고 얘기하는 최서윤에게 "내가 제안하겠다. 새 안건은 그룹 공동 회장 선정이다. 최민재, 최동성(박근형)으로"라고 말했다.

최서윤은 "내가 가진 현금, 유동성 자산, 계열사 지분 다 동원할거다. 오빤 못 이길거다"라며 경고했다.

최민재는 "그걸 갖기위해 땀 한 방울 흘렸니?"라며 "난 대리부터 시작했다. 사우디 현장에서 이 년, 내전이 벌어지는 이라크 사막에서 삼 년, 그리고 과장 달았다. 내가 지었다. 성진건설"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사람이 다치고 사람이 죽어도 성진건설을 위해서 성진 그룹을 위해서 그랬다. 내가 이긴다. 그렇게 살아왔으니까"라며 성진건설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요원, 손현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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