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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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 "오다기리 죠, 굉장히 출연하고 싶어했다"

기사입력 2013.07.08 17:07 / 기사수정 2013.07.08 17:0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용화 감독이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의 우정출연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용화 감독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과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오다기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칸 영화제에서 만나 '미스터 고'에 관한 이야기를 했더니 아주 좋아하면서 우정출연을 하고 싶다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이후 오다기리가 한국에 왔을 때 함께 술 한잔을 하면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뒤에 촬영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 7구단’을 원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17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용화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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