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카메오, '잘났어 정말' 능구렁이 중국집 배달원으로 변신

▲ 최수종 카메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최수종의 카메오 연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수종의 카메오 촬영 현장은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공개됐다.

배우 최수종은 MBC 일일드라마 '잘났어 정말'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내 하희라를 위해 특별출연한 것.

최수종은 '잘났어 정말'에 중국집 배달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내가 와서 그런지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며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갔다. 또한 하희라 대신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며 "하희라 씨는 삼시 세 끼를 다 먹는다. 밤새고 들어왔는데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꼭 먹고 나간다. 그래서 국이며 반찬이며 내가 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중 하희라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심형탁은 "솔직히 말해서 겁도 나고 뽀뽀하는 신이라서 최수종 선배님께 죄송하다"며 "연기니까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최수종 카메오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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