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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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냉담한 최명길에 서러움 폭발

기사입력 2013.07.08 09:03 / 기사수정 2013.07.08 09:39



▲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한지혜가 최명길의 모진 말에 그간 참아왔던 서러움을 폭발시켰다.

7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28회에서는 몽규(김형준 분)가 몽희(한지혜)의 액세서리 노점상 장사를 물려받아 운영하는 것을 두고 몽희와 심덕(최명길)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몽희는 심덕 몰래 순상(한진희)의 쥬얼리 회사에 입사한 후 현수(연정훈)를 돕기 위한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노점상 운영을 몽규에게 넘긴 상태다. 이와 관련 최고조의 갈등에 이르는 몽희와 심덕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금나와라 뚝딱'에서 노점상 장사를 시작한 몽규를 찾아간 심덕은 민정(김예원)과 함께 큰 리본 모양 머리띠를 한 채 호객행위를 하는 몽규를 발견한 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몽희 없이 혼자 장사하고 있는 몽규를 보고 돌아온 심덕은 저녁에 귀가하는 몽희를 잡고 "너, 어디서 오는거야?"라며 벼르고 있었다는 듯 쏘아붙였다.

심덕은 몽희가 자리에 앉자마자 "넌 도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야?"라고 날을 세워 몽희를 당황하게 했다. 자신과 현수가 엮이는 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심덕으로 인해 순상(한진희)의 회사에 입사한 것을 비밀로 한 몽희는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라며 대답을 피했다. 

몽희의 묵묵부답 태도에 화가 더해진 심덕은 몽규와 함께 장사하던 민정까지 들먹이며 독설을 이어갔고, 급기야 "너야말로 집, 식구들 먹여 살린 유세하는거야? 힘들게 공부시킨 네 동생 집에서 노는 거, 보기 억울해?"라며 몽희의 가슴에 상처를 줬다. 대학도 중퇴하고 노점상을 하며 가정을 도왔던 몽희는 심덕의 말에 충격을 받고,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심덕이 순상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몽희를 발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극대화 됐다. 매서운 눈초리로 몽희를 쳐다보는 심덕의 모습과 심덕을 발견한 후 파일들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며 놀란 모습을 보이는 몽희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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