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수로와 장혁이 PX 내기가 걸린 체조 배틀로 뜨거운 경합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태극공병여단 청룡대대 전입 신고를 마치고 생활관에 입실한 멤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려던 찰나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청룡대대는 다른 부대와 달리 아침 점호 때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서 체조를 실시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난도의 스텝과 동작을 요하는 '독도는 우리땅' 체조로 멤버들이 혼란을 겪고 있을 무렵, 꼭지점 댄스의 히로인 김수로가 감각적인 그루브와 타고난 리듬감을 살려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에 장혁은 "춤에서 승부욕 느끼기는 처음이다"라며 절도와 각이 살아있는 전투적인 체조를 선보여 '각댄스'의 창시자로 거듭나기도 했다.
한편 박형식은 유독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며 멤버 중 유일한 댄스 가수의 명예를 걸고 남다른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류수영도 군사 전문가다운 눈초리로 철저히 동작을 연구하는 등 멤버 전원이 '독도는 우리땅' 체조의 경쟁자로 돌변해 서로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독도는 우리땅' 체조 배틀은 7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