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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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무더위 피해 시원한 계곡으로

기사입력 2013.07.07 12:56 / 기사수정 2013.07.07 12:56

김승현 기자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빠 어디가' 식구들이 여름을 맞아 시원한 계곡으로 떠났다.

7일 방송되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떠난 다섯 가족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계곡 바위를 이용한 물 미끄럼틀과 다이빙으로 가볍게 시작된 물놀이는 수영배우기로 이어졌다.

윤후는 윤민수의 도움을 받아 속성으로 개헤엄 배우기에 나섰다. 처음에는 물 미끄럼틀 타기도 두려워서 아빠 옷을 붙잡고 절대 놓아주지 않던 후는 짓궂은 아빠의 장난으로 점점 물에 익숙해져 갔다. 한두 번 물을 먹고 뿜어내기를 반복하던 후는 드디어 고개만 내밀고 팔과 다리를 허우적거리는 개헤엄에 성공했다.

김성주와 송종국은 텐트에서 잘 것이냐 방갈로에서 잘 것이냐를 두고 계곡물 건너기로 잠자리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국가대표 송종국과 보통아빠 김성주의 시작부터 불리해 보이는 대결에 아이들은 일심동체로 송종국 아빠만 응원하고 나섰다. 지아가 아빠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응원을 유도하자 점잖은 '성선비' 성준마저 치어리더를 자청할 정도로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대결 종목은 코끼리 코 돌고 계곡 건너편 목표지점 도달하기. 중심을 잡지 못한 아빠들이 몇 발짝 떼지도 못한 채 넘어지며 얕은 물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에 아빠와 아이들 모두 배꼽을 잡았다.

첫 물놀이에 신이 난 아이들과 아이보다 더 재밌게 놀다 온 아빠들의 시원한 계곡 물놀이는 7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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