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고두심이 계략에 빠져 아이유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정애(고두심 분)가 미령(이미숙)의 계략에 빠져 순신(아이유)을 위해 미령의 집에 찾아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신의 오디션 합격 전화를 받은 정애는 순신의 기뻐하는 목소리를 듣고 순신의 기를 살려 주기 위해 저녁 식사 자리를 준비했고 순신에게 '집으로 와 저녁을 먹자'며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그 문자는 순신이 아닌 미령이 확인했다. 미령은 순신이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정애에게만 알린 것에 대해 불만이 쌓여 있었고 정애가 보낸 문자를 순신 몰래 삭제했다.
미령은 순신을 정애에게 보내지 않기 위해 순신의 기획사 직원들과 드라마 관계자들을 불러 더 큰 파티를 열었고 그 자리에 정애를 부르기 위해 순신이 목이 아프니 도라지청을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했다.
순신은 준호(조정석)가 파티에 오지 않자 난감해했고 순신을 캐스팅한 PD는 "사실 망설였는데 노래 하는 모습에 캐스팅을 했다"고 말했고 미령은 "나도 노래를 못 들어봤다. 한번 불러봐라"라며 자리를 마련했다.
순신은 갑작스런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부르고 됐고 그 순간 정애가 미령의 집에 도착해 순신이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순신은 정애가 왔다는 사실을 모른 채 노래를 불렀고 정애는 순신이 자신의 집에도 오지 않고 미령과 함께 있는 모습에 오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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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고두심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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